세종의 기업가(企業家) 정신(精神)은 무극중 또는 태극(無極中:太極)의 실상(實相)이 보이지 않는 활동(活動)이 일으키는 변화(變化)를 발전(發展)으로
이어나가 사세(社勢)를 지속적(持續的)으로 성장(盛壯)시켜 종업원(從業員)과 주주(株主)의 권익(權益)을 충족(充足)시키고, 나아가 사회(社會)의
공익(公益)을 도모(圖謀)하고자 음양소식(陰陽消息) 도(圖)를 세종의 심벌마크로 삼았다.
태극(太極)
가운데의 백색(白色)원(圓)은 무극(無極) 또는 태극(太極)이라 하는데, 여기서 음양(陰陽)인 양의(兩義)가 발생(發生)하며 이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創造)하는 것이므로 우주(宇宙)를 향(向)하여 높고, 넓게, 멀리 뻗어 나가기 위한 우리의 염원(念願)을 담은 것이다.
음양(陰陽)
태극(太極)을 감싸고 있는 청색(靑色)과 적색(赤色)이 음양(陰陽)이다. 그림에서 보이듯이 활동(活動)을 쉬지 않고 이어가며, 양(陽)이 쇠약(衰弱)하면
음(陰)이 대신하여 강하게 이끌어 주고, 음(陰)이 쇠약(衰弱)하면양(陽)이 왕성(旺盛)하게 이끌어 준다.
이는 세종의 기업정신인 단절(斷絶)없는 전진(前進)과 발전(發展)을 의미한다.
오십(五十)수(數)
태극(太極)의 중(中)에서 활동(活動)하는 오(五)양수(陽數)와 십(十)음수(陰數)이다. 오(五)는 생수(生水)의 완전수(完全數)이고,
십(十)은 성수의 완전수(完全數)이니 이기적(理氣的)인 것과 수학적(數學的)인 두 가지의 사명(司命)을 띠고 있다.
이기적(理氣的)인 것으로는 두 수(數)가 상호협력(相互協力)하며 활동(活動)하면서 천지(天地)의 만물(萬物)이 생멸(生滅)하는 것이니,
옛 것은 물리치고 새것은 도입(導入)하여 미래(未來)를 열어가는 것이다. 수학적(數學的)인 것으로 천지(天地)에는 오(五)와 십(十)이 작용(作用)하는
열 개(10개)의 수(數)밖에 없는것이다. 수(數)로서 승부(勝負)가 나고, 수(數)로서 이기는 자(者)가 되는 천지(天地)의 리(論理)에서
최고(最高) 최다(最多)의 자리를 내놓지 않겠다는 의지(意志)가 담겨 있는 것이다.
우주(宇宙)선(線)
두꺼운 검정선은 우주(宇宙)를 상징(象徵)한다. 우주(宇宙)는 질서(秩序)가 정연(整然)하여 흩어지거나 어긋남이 없으니 시공(時空)에 관계(關係)없이
신뢰(信賴)로서 결속(結束)하고 만물(萬物) 만사(萬事)를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통솔(統率)한다는 것이다.
즉 세종의 조직문화를 일사불란한 결속을 통하여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좋은 직장을 만들자는 뜻이다.